11월의 목표

2021. 11. 2. 15:21카테고리 없음

1. SQLD 자격증 취득

2. 유데미 강좌 마치기

3. 쿠세라 강좌 마치기

4. 듀오링고 독일어 유닛1까지 마무리하기

 

그리고, 잡담(의식의 흐름)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를 계획하고 계획한 것을 기록하는 일을 시작했다. 나는 학부를 마치게 될 25살이나 석사과정을 마친 27살 즈음엔 유학을 가고 싶다. 해외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연구한 뒤 해외에서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해외 생활에 대한 동경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이 차이가 꽤 큰 언니가 해외에서 간호사로 취직한 후 자리잡기까지, 그리고 자리잡은 뒤 살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이런 동경을 갖게 된 것 같다. 여성 인권에 대한 (상대적으로)높은 인식, 적은 임금 차별도 이유들 중 하나이겠지만 언니가 너무나도 행복해보였다. 지금도 매일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해외 생활을 겪어보았느냐? 그건 아니다. 가본 국가는 여행으로 갔던 미국과 일본이 전부고, 그마저도 어릴 때라 기억도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 만난 수많은 친구들이 내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다. 스테레오타입만큼이나 좋은 캐나다 친구들의 영향이 제일 컸다! 진짜로 캐나다 사람들은 다 좋다(편견이다).

 학부를 마치고, 박사과정에 지원해보고 싶다. 2년 뒤의 내가 지금보다는 더 자신감있고 준비된 상태이면 좋겠다.